![[진주=뉴시스]경남농업기술원 한인영 연구사 우수 포스터상 수상.(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2025.05.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2/NISI20250502_0001833402_web.jpg?rnd=20250502091954)
[진주=뉴시스]경남농업기술원 한인영 연구사 우수 포스터상 수상.(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 한인영 연구사가 지난 4월말 여수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식물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From Basic and Applied Plant Pathology to Industrial Research’를 주제로 4개 분야에서 총 24편의 구두 발표와 185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한인영 연구사는 ‘경남 지역 농작물 병해 민원 진단 및 변화 분석’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그는 5년간(2019~2024) 축적된 병해 진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남 지역 농작물 병해의 임상진단 결과와 변화 양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은 시설재배 비율이 높고,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병해충의 확산이 두드러져, 신속하고 정확한 병해충 진단과 정보 제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 병해충 진단 건수는 ▲2022년 968건 ▲2023년 1199건 ▲2024년 1294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 진단 결과는 ▲곰팡이·세균병 399건 ▲바이러스병 157건 ▲해충 피해 188건 ▲영양장애 및 미확인 사례가 550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진단 중 원예작물 피해가 68.7%로 가장 많았다. 주요 피해 작물은 고추,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 질병은 시들음병, 청고병, 탄저병, 역병 등이었고, 바이러스병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잠두위조바이러스(BBWV), 고추모틀바이러스(PepMoV),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토마토퇴록바이러스(ToCV) 순으로 확인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진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병해충 발생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정보 공유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식물병리학회는 1962년 창립된 식물병리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 학술단체로, 올해로 64주년을 맞았다. 살균제·식물-미생물 상호작용·식물 바이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학술지인 Plant Pathology Journal은 KCI 등재학술지 중 영향력 지수 상위 1%에 해당하는 권위 있는 저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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