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부산 곳곳서 '국제즉흥춤축제' 펼쳐진다

기사등록 2025/05/02 08:41:07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17회 부산국제즉흥춤축제'가 개막한 17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터에서 바디삭스를 착용한 이 대학 무용학과 학생들이 캠퍼스 야외 즉흥 공연을 펼치고 있다.세계 무용수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를 표현하고 공유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19일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F1963, 부산대 등지에서 열린다. 2024.05.17.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17회 부산국제즉흥춤축제'가 개막한 17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터에서 바디삭스를 착용한 이 대학 무용학과 학생들이 캠퍼스 야외 즉흥 공연을 펼치고 있다.세계 무용수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를 표현하고 공유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19일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F1963, 부산대 등지에서 열린다. 2024.05.17.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세계 무용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8회 부산국제즉흥춤축제'(BIMPRO 2025)가 이번 달 부산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는 3일 오후 1시30분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사전 홍보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9~11일 사흘간 부산대와 국립해양박물관 등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교육 공간과 24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다채로운 즉흥 춤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부산대에서는 9일 낮 12시30분 찾아가는 캠퍼스 즉흥 공연을 무용학과 현대무용 전공생들이 대학 내 넉넉한터에서 진행한다. 부산 해운대구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같은 날 오전 11시 '커뮤니티 즉흥' 공연을 연다.

이어 국립해양박물관에서 10일 오후 1시30분 홍보공연과 오후 3시 릴레이즉흥 공연을, 11일 오후 2시 열린즉흥, 오후 4시 접촉즉흥 춤 공연을 같은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또 24일 오후 1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즉흥'을 주제로 춤판이 벌어진다.

즉흥춤 공연과 더불어 '일상적 몸짓과 소매틱 무브먼트'를 주제로 한 워크숍(유료) 행사도 마련된다. ▲8일 동의대에서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및 마음속의 몸 치유 콘텐츠' ▲9일 부산대 '함께 춤추기' ▲10일과 11일에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각각 '유동성-형태를 취하고 녹아내리기'와 'Wild Field' 등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즉흥춤축제 사무국 또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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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부산 곳곳서 '국제즉흥춤축제' 펼쳐진다

기사등록 2025/05/02 08:41: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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