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등학생 4학년 12만 명 치과주치의 검진 시작

기사등록 2025/05/02 08:34:28

11월30일까지 지정 치과 2312곳

치과의료진 특수학교 방문 진료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예방 중심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2일 시작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 등 12만3900명이다.

검진 기간은 11월30일까지다.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검진받을 치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지난해 2246개소에서 2312개소로 늘었다. 도내 31개 시군 주소지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지난해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2397명 중 11만3528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92.75%가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을 시행 중인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이다.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의 98.3%가 아동 구강 관리에 도움되고 있으며, 97.8%는 전반적으로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도는 올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해 한국어 외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한 안내문을 학교로 배부했다.

또한 장애인 학생을 위해 경기도의료원과 연계해 이동 치과진료 차량으로 치과 의료진이 직접 특수학교를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24개교 332명의 장애인 학생이 참여했다.

정연표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초등학생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로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 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 진료를 무료로 받고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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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등학생 4학년 12만 명 치과주치의 검진 시작

기사등록 2025/05/02 08:34: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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