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황금연휴 종합상황실 운영…6개 반 212명

기사등록 2025/05/01 15:58:12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불편 최소화 총력

행사 안전 요원 배치 등 사고 예방 나서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황금연휴 기간 6개 반 212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관광객 편의를 제공한다. 사진은 포항의 주요 관광지인 스페이스워크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황금연휴 기간 6개 반 212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관광객 편의를 제공한다. 사진은 포항의 주요 관광지인 스페이스워크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0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 편의를 위해 6개 반 212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재난·재해 대응 등 교통·환경 관리, 보건 등 전 분야에서 대응 체계를 가동해 관광객 편의를 제공한다.

식당·숙박업소·전통시장 등 관광 편의 시설의 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고, 주요 관광지 주변 교통 동선과 주차장을 정비한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특별계도와 식당 위생 관리도 병행한다.

또 주요 간선 도로 등에 기동반을 편성해 노면 청소와 불법 투기·적치 쓰레기 단속을 한다.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를 정상 운영하고,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와 관광안내소·해설사 서비스도 지속해서 제공한다.

연휴 기간(1~6일) △경북도수목원 △구룡포과메기문화관 △국립등대박물관 △스페이스워크 △시립미술관 △포항함 △해상스카이워크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을 개방한다.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몰리는 행사장에는 안전 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과 질서 유지에 힘을 쏟는다.

주요 행사는 △환호공원 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5일) △영일대해수욕장 해양레포츠 체험(5일)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어린이날 체험 교실(3~6일) 등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잠시 머무는 여행지가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은 기억이 되는 도시"라며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포항시, 황금연휴 종합상황실 운영…6개 반 212명

기사등록 2025/05/01 15:58:1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