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시스] 김포시가 30일 경기 서부권 최초 장애인 체육복지거점인 김포반다비체육센터를 개관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제공) 2025.04.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01832439_web.jpg?rnd=20250430165921)
[김포=뉴시스] 김포시가 30일 경기 서부권 최초 장애인 체육복지거점인 김포반다비체육센터를 개관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제공) 2025.04.30. [email protected]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30일 경기 서부권 최초 장애인 체육복지 거점인 김포반다비체육센터를 개관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 공연에서는 가수 박석진,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김포시 장애인체육회 이사인 개그우먼 김혜선, 흥삼포르테 팀이 출연했다.
김포 운양동에 위치한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225억7000만원(국비 63억원, 시비 162억7000만원)이 투입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육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6레인),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 주요 운동시설과 다목적실, 돌봄센터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센터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인 무장애(BF)예비인증을 통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인증을 앞두고 있다. 또 장애인 우선 시설인만큼 더 나은 장애인 편의를 위해 내달 중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기념사에서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이 불편 없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육시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건강을 키우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장애인도 이용가능한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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