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불법 유동 광고물 부착 방지판 244개 설치

기사등록 2025/04/30 14:16:25

인수봉로 193~ 4.19로 35 구간

[서울=뉴시스] 어린이 보호구역 부착방지판. 2025.04.30.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어린이 보호구역 부착방지판. 2025.04.30.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관내 주요 도로변 공공 시설물에 불법 유동 광고물 부착을 막기 위한 방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설치 구간은 인수봉로 193부터 4·19로 35까지 양방향 365㎡다.

구는 상습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 지역과 낡은 기존 시설물을 우선 정비해 가로등 54개, 신호등 25개, 전신주 66개, 통신주 53개, CCTV 7개, 이정표 14개 등 모두 244개 공공 시설물에 부착 방지판을 설치했다.

일반 도로에는 진초록 색상과 하단 충돌 방지 표시를 적용하고 어린이 보호 구역에는 노란색 방지판과 함께 보호 문구, 속도 제한 등을 표시했다.

설치 시 공공 시설물 기능 장치나 표지판을 가리지 않도록 간격을 두는 등 시공 기준을 적용했다.

구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불법 광고물이 부착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착 방지판 설치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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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불법 유동 광고물 부착 방지판 244개 설치

기사등록 2025/04/30 14:16: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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