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금리 더 잘 알아"…또 파월 연준 의장 공격 [트럼프 100일]

기사등록 2025/04/30 15:28:54

최종수정 2025/04/30 16:16:25

"해임할 의도 없다" 발언 일주일 만에 공격 재개

[워런=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미시간주 워런에 있는 매콤 커뮤니티 컬리지 스포츠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행사장에 도착해 환호하는 지지자들을 보며 춤추고 있다. 2025.04.30.
[워런=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미시간주 워런에 있는 매콤 커뮤니티 컬리지 스포츠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행사장에 도착해 환호하는 지지자들을 보며 춤추고 있다. 2025.04.30.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에 불만을 토로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공격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미시간주에서 열린 집회에서 "나는 그(파월 의장)보다 금리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알고 있다. 믿어 달라"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은 기본적으로 하락했고, 연준에 일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금리는 내려갔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을 해임할 의도가 전혀 없다"라고 말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중앙은행장을 경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절부터 금리 문제로 연준을 종종 공개 압박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인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와 마러라고 자택에서 파월 의장을 해임하는 방안을 논의했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미시간주 머콤 카운티 워런에서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최대 규모 정치 집회를 열었다.

미시간주는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으로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로 주민들은 캐나다가 공급하는 전기에 의존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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