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식품·펫푸드 등 사업 다각화 주효
2030년 해외 매출 비중 40% 목표 세워

동원F&B CI(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종합식품기업 동원F&B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948억,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6.8% , 영업이익은 8.2% 증가한 수치다.
동원F&B는 조미식품과 펫푸드 등 주요 사업이 모두 안정적으로 성장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조미식품 사업은 참치액·참치다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의 미국 수출도 본격화됐다. 김·유제품·음료 등 주요 품목도 지속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자회사 동원홈푸드도 조미식품, 식자재 유통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저당·저칼로리 소스 브랜드 '비비드키친'이 국내·외에서 성과를 냈고, 유통 부문에서는 대형 거래처 수주로 실적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동원홈푸드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1%, 3.1% 증가했다.
동원그룹은 최근 동원F&B, 동원홈푸드, 미국 스타키스트, 프랑스 스카사를 아우르는 '글로벌 식품 디비전'을 출범하고 해외 사업을 본격 강화하고 있다. 그룹은 식품 해외 매출 비중을 2024년 22%에서 2030년까지 4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원F&B 관계자는 "내수 침체와 원가 부담 속에서도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견조한 실적을 냈다"며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K푸드를 발굴하고 해외 유통망을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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