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어촌개발 6대 공모사업에 온힘…"공정률 45%"

기사등록 2025/04/30 13:32:54

총 31곳 사업지 중 12곳 완료, 올해 2곳 준공 예정

나머지 17곳 사업 순항 중…올해 또 4곳 공모 도전

[태안=뉴시스] 한석민 태안군 주민공동체과장이 30일 태안군청 브리핑실에서 지역 농어촌개발 대형 공모사업애 대한 공정율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한석민 태안군 주민공동체과장이 30일 태안군청 브리핑실에서 지역 농어촌개발 대형 공모사업애 대한 공정율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30일 지역 농어촌개발 대형 공모사업 성공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브리핑실에서 주민공동체과 정례 브리핑을 갖고 그동안 농어촌개발을 위해 6대 공모 사업에 총 2100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현재 45%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6대 공모 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 ▲특화개발 ▲도시재생 활성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다.

군은 그동안 총 31건의 농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중 12곳(일반농산어촌개발 2곳, 어촌뉴딜300 7곳, 특화개발 2곳,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1곳)의 공사를 끝냈다.

올해는 몽산포 일반농산어촌개발, 만리포 어촌뉴딜300 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나머지 17곳(일반농산어촌개발 8곳, 어촌뉴딜300 2곳, 어촌신활력증진 5곳,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1곳, 도시재생 1곳)에 대해서도 순조로운 진행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들 사업 중 사창·당산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과 정산포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올해 공모에 선정돼 1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올해 또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2곳(근흥면 안기2리, 소원면 송현1리)에 대해서도 지난 3월 공모 신청서를 접수, 6월 초 최종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 대해서도 현재 신규 공모를 위한 대상지 선정 등 준비를 진행 중으로 올해 10월경 2개 권역을 후보지로 확정하고 공모 신청에 나설 방침이다.

한석민 주민공동체과장은 "우리 태안군의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고자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한 최소한의 군 예산 투입으로 농어촌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항·포구 기능 강화, 군민 삶의 질 개선 등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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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어촌개발 6대 공모사업에 온힘…"공정률 45%"

기사등록 2025/04/30 13:32: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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