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영남이공대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남대학교와 영남이공대학교가 상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양 대학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양 대학은 그동안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 위기 등 지역 대학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왔으며, 대학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 역시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추었다.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대학 통합 추진 활동 및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산학협력단, 국제처(국제대학) 등 양 대학 기관 간의 협력 활성화 ▲JA교원 등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상호 전문지식과 인력, 시설을 활용한 사업 협력 ▲기타 양 대학의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은 “업무협약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혁신의 첫걸음이자 영남학원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한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영남대와 영남이공대가 각자의 분야에서 이룬 뛰어난 성과와 위상을 바탕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이 양 대학의 상생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외출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는 중요한 선언이자 출발점”이라며 “양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역 사회에 새로운 동력이 될 인재를 양성하고, 대구·경북(TK) 신공항 개항 등 지역 발전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 발전의 신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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