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2023.11.02.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02/NISI20231102_0001402258_web.jpg?rnd=20231102152144)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2023.11.02.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엑스포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법정기념일)인 10월 29일을 전후해 3일 동안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요행사로 개막식과 전시회, 정책회의, 부대행사 등이 열리며, 전시회에는 17개 시도관과 중앙부처 정책관, 특별관 등 400개 이상 전시공간이 설치된다.
시는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지난 1995년 울산시·군 통합과 1997년 광역시 승격을 통한 자치권 확대, 울산의 성장·발전사 등을 내세워 지방자치의 성공 사례라는 점을 부각했다.
또 지난 1962년 국내 최초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국가 성장을 주도해 온 점,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 투자 유치 등도 적극 내세웠다.
특히 해오름동맹 초광역 협력,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연계 프로그램, 지역 대표기업 산업현장 탐방(투어)은 최종 심사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다른 시도에 비해 작은 규모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근 유휴부지 활용 방안과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요 거점 셔틀버스 운행 등의 대책도 내세웠다.
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행사지원전담팀(TF)을 구성해 특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구체화하고,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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