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우천 시 도시철도역서 무료 우산 대여·반납
![[대전=뉴시스]대전 반석역에 설치된 '공유 우산 플랫폼' 설치 이미지 사진. 2025. 04. 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01831730_web.jpg?rnd=20250430101350)
[대전=뉴시스]대전 반석역에 설치된 '공유 우산 플랫폼' 설치 이미지 사진. 2025. 04. 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대전역 등 주요 도시철도역에서 '공유 우산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유 우산 플랫폼은 갑작스런 비에도 우산을 소지하지 못한 고객이 자유롭게 우산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 오는 날에는 우산으로, 햇볕이 강한 날에는 양산을 활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지역기업 아이디어 발굴 플랫폼'을 통해 선정된 지역기업 위브렐라가 자체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추진했다.
공사는 공공시설을 제공하고, 위브렐라는 우산 공유 플랫폼을 무상으로 설치·운영한다. 이를 통해 공사는 고객 편의성 향상을, 기업은 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공유 우산 플랫폼은 대동역, 대전역, 중앙로역, 서대전네거리역, 반석역 등 유동 인구가 많고 기존 지역상권(편의점 등)이 부족한 5개 역사에 우선 설치됐다.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과 QR코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우산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으며, 실증 기간인 6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한 뒤 기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고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쳐 우산을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 후 가까운 역사 플랫폼에 반납하면 된다.
이번 실증은 지역기업의 아이디어와 공사의 인프라를 융합한 민관 상생의 사례로 공사는 시민들에게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은 실증 사례 확보 및 현장 적용성 검증을 통해 실용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연규양 사장은 "공유 우산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비 오는 날에도 시민 여러분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1회용 우산 사용을 줄이는 환경 보호와 지역기업 상생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변화가 되길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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