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풍경채 의왕고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

기사등록 2025/04/30 09:14:36

165세대 모집에 3560명 몰려…최고 22.3대 1

5월 9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내년 3월 입주

[의왕=뉴시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투시도. 2025.04.30. (투시도=제일건설 제공) 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투시도. 2025.04.30. (투시도=제일건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제일건설이 경기도 의왕시에서 선보인 후분양 아파트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 최고 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전날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 제외 165세대 모집에 총 3560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평균 경쟁률은 21.6대 1로, '국민평형' 전용 84㎡A 타입은 최고 경쟁률 22.3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빠른 입주를 통해 희소가치 높은 새 아파트를 선점하는 것이 가능하다. 원자재 가격과 공사비 급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 부담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는 점과 주변에 각종 교통개발 호재 등이 예고돼 있다는 점에서 높은 미래가치를 주택 수요자들에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철역과 초등학교, 행정타운이 가까운 입지 조건과 함께 차별화된 설계도 우수한 청약 결과에 한몫했다"고 말했다.

단지는 의왕 고천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900세대로 구성된다. 이번 본청약에서는 사전공급 세대를 제외한 466세대가 공급됐다.

당첨자는 5월9일 발표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5월 20~26일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의왕고천지구는 의왕시 고천동 일대 약 54만㎡ 부지에 46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비롯해 각종 상업 및 업무시설과 학교, 공원 등의 개발이 추진 중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1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며 인덕원역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GTX-C 노선 개발이 추진 중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고천2 초등학교가 2026년 개교할 예정이다. 또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고천중학교, 의왕중학교, 우성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도 인접했다. 의왕시청 등 다양한 행정기관이 자리하며 대형마트, 아울렛, 백화점, 대학병원 등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내 가장 큰 공동주택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단지의 대지면적은 5만2642㎡로 넓은 동간 거리를 중심으로 조경을 비롯해 각종 단지 내 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앞 안양천을 따라 산책로가 마련돼 있으며 뒤편으로 오봉산이 자리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조망 및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전용 84㎡A·B 타입의 경우 4베이(Bay), 3룸, 맞통풍 구조가 적용되며 주방 팬트리 등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전용 84㎡C 타입은 3베이, 4룸 구조로 현관 팬트리와 주방 팬트리 등이 도입될 계획이다. 주차공간은 세대당 1.5대로 실내골프연습장, 입주민 카페,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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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풍경채 의왕고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

기사등록 2025/04/30 09:14: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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