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땅꺼짐 GPR 특별점검 결과 공개…서울안전누리서 확인

기사등록 2025/04/30 11:15:00

최종수정 2025/04/30 13:02:24

6월부터는 위치 기반 지도에 정보 표출

[서울=뉴시스] GPR 탐사결과 공개화면 예시. 2025.04.30.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GPR 탐사결과 공개화면 예시. 2025.04.30.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땅 꺼짐(지반 침하) 사고로 높아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GPR(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특별 점검 결과와 시민 신고 조치 사항을 서울안전누리에 공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땅 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선 점검이 필요한 서울 시내 철도 공사장 5곳(49.3㎞)과 자치구 선정 50곳(45㎞ 구간)을 대상으로 GPR 특별 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 결과는 지난 21일부터 서울안전누리(서울안전누리→열린마당→안전자료실)에 공개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동(空洞) 조사 기간, 구간, 발견된 공동 위치와 규모, 조치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GPR 탐사 이후 점검 결과를 분석하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공동이 있을 경우 이를 복구 완료한 뒤 조치 결과까지 전체를 공개하고 있다.

현재는 게시글 형식으로 점검 결과를 건별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위치 정보 기반으로 지도 위에 정보를 표출해 보다 쉽게 점검 위치와 조치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6월부터 서울안전누리 내 안전정보지도에 기능을 추가해 GPR탐사지도를 신설하고 여기서 점검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반 침하 시민 신고도 28일부터 신고 내용과 조치 결과를 신고 접수 다음날 서울안전누리에 매일 공개하고 있다.

이 밖에 시는 지반 침하 예방을 위한 신기술을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흘간 공개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지반 침하 사전 탐지, 경보, 실시간 모니터링, 원인 진단 등과 관련된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기반 계측·분석 기술이다.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업체라면 소재지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와 현장 실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 기술에 서울시 지반 침하 예방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 기술 발표 시연회를 개최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개 내외 현장 실증 참여 기술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술은 9호선 2·3공구 등 대규모 굴착 공사장에 설치해 약 한 달간 성능 평가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최종 우수 기술을 가릴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지반 침하를 예방할 수 있는 신기술 공모를 추진하고 있으니 우수 기술을 가진 업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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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땅꺼짐 GPR 특별점검 결과 공개…서울안전누리서 확인

기사등록 2025/04/30 11:15:00 최초수정 2025/04/30 1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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