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화시스템 CI. (사진=한화시스템) 2023.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0/30/NISI20231030_0001398469_web.jpg?rnd=20231030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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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메리츠증권은 30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1분기 매출액 6901억원, 영업이익 582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33%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4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필리조선소의 예상보다 적은 영업적자가 서프라이즈의 주요 원인이며, 방산부문의 높아진 수출비중 및 연간 집행되는 자체 개발비가 하반기에 집중된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분기 방산부문의 높은 수출비중은 국내사업의 계절적 축소 영향이 반영됐으나, 장기적으로 수출 호조에 따른 동사의 방산 수출 비중의 구조적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중동향 천궁II MFR(다기능레이더)은 올해 양산 돌입이 예상되며, 폴란드향 K2 또한 2차 계약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으나 언론상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스펙 향상으로 인한단가 인상이 이뤄진다면 방산 수출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또 필리조선소를 중심으로 미 해군 MRO(유지보수) 물량 확대 및 중장기 신조 프로젝트 참여까지 기대해볼 수 있기에 수출 지역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필리조선소는 장기적으로 미국이 필요로 하는 조선업종의 탈중국화 전략 및 높아진 해양 방산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긍정적인 투자인 반면, 단기적으로는 적자로 인한 EPS(주당순이익) 하락 및 멀티플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이번 분기 실적을 통해 당초 제시됐던 연간 손실 규모 축소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긍정적인 모습이 확인됐기에 미 해군 MRO 사업 확대를 통한 증명이 이뤄진다면 부정적인 해석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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