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AI바이오 헬스 융합' 과정의 하나로 교육부로부터 '2026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보과대는 보건·의료·헬스케어 산업의 고숙련 전문가를 육성하는 전문 학사와 전공 심화 학사학위에 이어 석사과정을 개설해 전문 인재를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교육부는 2022년부터 고숙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일반 대학원의 이론 중심 교육과 차별화한 직무·기술 중심의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도입했다.
'AI바이오헬스융합'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의료·보건·헬스케어 분야 데이터 기반 진단, 재활, 예방을 아우르는 지식 융합형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요에 최적화한 인력 양성과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게 목표다.
임상·재활 관련 첨단 실습실, AI 기반 헬스케어 분석 시스템을 갖추고 융합형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병원, 연구 기관, 산업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대학 관계자는 "AI와 바이오헬스의 융합은 미래 보건의료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를 계기로 지역과 국가가 요구하는 고숙련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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