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진병영 군수·강호동 농협회장, 거점물류센터 논의 등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지난 28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만나, 남부내륙 교통의 중심지인 함양군에 남부권 거점물류센터 건립을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 거점물류센터를 통해 농산물 수급 조절과 물가 안정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한 남부권 거점물류센터 건립은 수도권 집중화 현상 완화, 수도권과 지방 간 물가 불균형 해소, 수도권 물류센터와의 상호 보완적 기능 수행에 도움이 예상된다.

한편 함양군은 4개 고속도로가 교차하고, 광주~대구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이 확정된 지역으로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 6곳을 1시간 내 접근할 수 있는 영호남을 아우르는 남부내륙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함양군의회, 법률자문 고문변호사 위촉

경남 함양군의회(의장 김윤택)는 29일 의장실에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 고문 변호사를 위촉했다.

위촉된 강정한 변호사(진앤솔 법률사무소)는 소송수행, 이의신청, 의정 관련 법률사항, 그 밖의 법령 해석에 관한 사항 등 필요한 법률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며, 임기는 오는 5월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함양군의회는 최근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행정수요와 이에 따른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어 고문변호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의정활동 지원에 도움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