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대비 한 달 이상 빠르게 대응…사전대응 관리범위 확장
수질 감시·정수처리 공정 등 전 과정 체계적 관리
![[대전=뉴시스]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본사에서 2025년 녹조 대응을 위한 첫 회의를 열고 전사 차원의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2025. 04. 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01831141_web.jpg?rnd=20250429161945)
[대전=뉴시스]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본사에서 2025년 녹조 대응을 위한 첫 회의를 열고 전사 차원의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2025. 04. 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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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본사에서 2025년 녹조 대응을 위한 첫 회의를 열고 전사 차원의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
기후위기로 인해 녹조 발생의 시기와 정도를 예측하기가 점차 어려워지는 가운데 대응 방식 또한 단기적인 사후 조치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상시 관리체계로 점차 전환되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이날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국민 생활과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서 이뤄졌으며 작년 조류경보 발령 지속 기간을 고려해 올해는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조기 대응에 나섰다.
홍수기 이후 녹조 발생 가능성을 대비해 호소와 하천 등 현장 접점에서 수질개선과 함께 녹조 발생 초기 단계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이 한층 더 확대된다.
이달 초부터는 전 수계의 오염원과 물환경 설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녹조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녹조제거설비의 투입 시점을 앞당겨 예년보다 이른 시점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본사와 4개 유역본부를 포함한 15개 부서 간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녹조 예측부터 현장 대응, 먹는 물 품질관리까지 전 영역에서 협업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취수원 수질 감시 및 취·정수장 공정관리를 강화해 정수처리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윤석대 사장은 "녹조는 자연계 순환 속에서 반복되어온 현상이나, 최근 기후위기로 발생 정도가 심화하고 있다"며 "공사는 조류 발생 전조 단계부터 현장 조치까지 모든 접점에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국민 생활과 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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