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 만나는 '은줄팔랑나비 이야기'…생태 체험의 장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네이처 에코리움에서 '은줄팔랑나비를 따라서' 생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입장료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성인 5000원, 어린이·청소년 3000원,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나비 퍼즐 만들기, 키링 만들기, 정원 꾸미기 프로그램은 1000원으로 모두 체험 가능하며, 행운의 오리를 찾는 생태 보물찾기 이벤트는 별도 체험비 1000원이 필요하다.

입장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K-종이접기 수업은 하루 4회, 회차당 선착순 20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생체모방 로봇 CAR 할인 판매 및 조립·조종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 만족도 조사 참여자와 리뷰 작성자, SNS 구독자에게는 볼펜 또는 LED 머리띠가 증정되며, 노란색 옷을 입고 방문한 어린이에게는 선착순 300명까지 야광 팔찌를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입장객 대상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처 에코리움 SNS 및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생태관광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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