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조4556억…당기순이익 1667억
9조4301억 규모 수주…연 목표 30.3%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 2025.04.29.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2/NISI20250312_0001789222_web.jpg?rnd=20250312100142)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 2025.04.29.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1분기(1~3월)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2137억원을 기록,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는 372억원(14.8%) 감소했다.
29일 현대건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매출 7조4556억원, 영업이익 2137억원 당기순이익 16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8조5453억원) 대비 12.8% 감소했으며 전기 대비 2.9% 올랐다. 영업이익은 14.8% 감소한 2137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4분기(10~12월) 직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20% 감소했지만 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구체적인 매출 실적을 보면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디에이치 클래스트, 용인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등 국내 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PKG)4,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연간 매출 목표 30조4000억원의 24.5%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공사비 급등기에 착공한 현장이 순차 준공되고 수익성이 확보된 핵심 사업지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분기별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주는 가양동 CJ복합개발, 밀레니엄 힐튼호텔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 등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9조4301억원을 기록했다.
수주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연간 수주 목표 31조1000억원의 30.3%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98조 1,475억원으로, 약 3.2년치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단기금융상품 등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는 4조2227억원이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44.2%, 부채비율은 173.4%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기술 경쟁력과 시공 역량,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비경쟁·고부가가치 사업을 수주하고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Energy Transition Leader)'로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초격차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대형원전·SMR 등 에너지 혁신 전략과 데이터센터·수소와 같은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실현시킬 것"이라며 "건설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위기를 에너지 및 수익성 위주의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9일 현대건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매출 7조4556억원, 영업이익 2137억원 당기순이익 16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8조5453억원) 대비 12.8% 감소했으며 전기 대비 2.9% 올랐다. 영업이익은 14.8% 감소한 2137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4분기(10~12월) 직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20% 감소했지만 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구체적인 매출 실적을 보면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디에이치 클래스트, 용인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등 국내 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PKG)4,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연간 매출 목표 30조4000억원의 24.5%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공사비 급등기에 착공한 현장이 순차 준공되고 수익성이 확보된 핵심 사업지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분기별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주는 가양동 CJ복합개발, 밀레니엄 힐튼호텔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 등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9조4301억원을 기록했다.
수주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연간 수주 목표 31조1000억원의 30.3%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98조 1,475억원으로, 약 3.2년치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단기금융상품 등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는 4조2227억원이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44.2%, 부채비율은 173.4%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기술 경쟁력과 시공 역량,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비경쟁·고부가가치 사업을 수주하고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Energy Transition Leader)'로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초격차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대형원전·SMR 등 에너지 혁신 전략과 데이터센터·수소와 같은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실현시킬 것"이라며 "건설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위기를 에너지 및 수익성 위주의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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