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황금연휴' 제주에 관광객 25만여명 찾아올 듯

기사등록 2025/04/29 12:47:21

최종수정 2025/04/29 15:38:24

5월1~6일…작년보다 0.9% 감소 예상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관광객을 실은 여객기가 진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관광객을 실은 여객기가 진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5월 초 황금연휴 연휴 기간동안 2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5월1일부터 6일 사이 징검다리 휴일 동안 제주 방문객은 총 25만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일자별로는 5월1일 근로자의날 4만8000명, 2일 4만6000명, 3일 4만6000명, 4일 4만6000명, 어린이날인 5일은 3만1000명, 6일 3만5000명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5월1∼6일) 방문객 25만4314명과 비교해 약 2314명(0.9%) 줄어든 수치다.

항공기와 선박을 통해 들어오는 내국인 관광객은 21만2000여명으로 예상된다. 또 국제선과 선박을 통해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4만여명 수준이다.

연휴 기간 제주 노선 국내선 항공편은 총 1328편(공급석 기준 24만9376석)이 운항할 예정이다. 일본, 중국, 대만 등을 잇는 국제선은 166편이 계획돼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국내선 항공편은 전년 대비 1.1%(15편) 증가했으나, 공급석은 오히려 1.1% 감소했다"면서 "다만 국제선 항공편은 전년 대비 24.8%(33편)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날 연휴 기간 중 크루즈는 총 5편이 입항 예정"이라며 "전체적으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방문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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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황금연휴' 제주에 관광객 25만여명 찾아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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