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수석대변인에 박성훈 의원 인선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9일 박성훈(부산 북구을) 국회의원을 수석대변인으로 인선했다고 밝혔다.

지명은 정동만(부산 기장군)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이 진행했다.

이번 인선은 오는 6월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석인 시당 주요 당직자 인선을 통해 부산의 주요 현안을 홍보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부산시당은 전했다.

신임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부산 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와 사법시험 43회에 합격했다. 기획재정부·세계은행을 거쳐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차관을 역임했다.

한편 박수영 전 부산시당위원장은 지난 16일 김문수 예비후보의 대선 캠프에 합류하며 시당위원장 직에 '한시적 사퇴'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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