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민 대상 에너지 환경 및 에너지원 정보 제공
![[세종=뉴시스] 28일 대구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군위 차세대에너지 교육'에서 이주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에너지정보문화재단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01830406_web.jpg?rnd=20250429094804)
[세종=뉴시스] 28일 대구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군위 차세대에너지 교육'에서 이주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에너지정보문화재단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지난 28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지역 관내 공무원 및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군위 차세대에너지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함께 배후신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에 필요한 전력 제공을 위해 에너지복합단지 조성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육은 군위지역의 열·전력 제공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이수출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기술연구소 교수는 '국내 및 군위 에너지 수요공급 생태계'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시대의 차세대 에너지원에 대한 설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력자립도 완성 등 단계별 지역에너지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이정익 카이스트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는 '소형모듈원전 SMR과 수소경제'라는 주제로 글로벌 에너지 기술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SMR의 특징 및 활용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 교수는 "탄소배출량이 거의 없는 SMR은 대형원전에 비해 크기는 100분의 1 가량 작지만 전기출력은 대형원전의 4분의 1 정도를 생산한다"며 "열 지역난방에도 동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수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은 충분한 데이터센터 확보를 요구한다.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할 때"라며 "SMR, 수소와 같은 차세대 에너지 신기술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알리고 소통해 나가는 역할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28일 대구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군위 차세대에너지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앞줄 왼쪽 4번째), 이주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앞줄 왼쪽 5번째), 이수출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기술연구소 교수(앞줄 왼쪽 7번째)의 모습.(사진=에너지정보재단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01830403_web.jpg?rnd=20250429094719)
[세종=뉴시스] 28일 대구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군위 차세대에너지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앞줄 왼쪽 4번째), 이주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앞줄 왼쪽 5번째), 이수출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기술연구소 교수(앞줄 왼쪽 7번째)의 모습.(사진=에너지정보재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