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 애터미 교육연수시설 '속리산 포레스트' 둥지

기사등록 2025/04/29 13:58:56

[보은=뉴시스] 29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서 '속리산 포레스트' 공식 오픈행사가 열리고 있다. 유통기업 애터미의 회원과 임직원들이 걷기 이벤트 '포레스트 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애터미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29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서 '속리산 포레스트' 공식 오픈행사가 열리고 있다. 유통기업 애터미의 회원과 임직원들이 걷기 이벤트 '포레스트 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애터미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코로나19를 극복하지 못하고 폐업한 옛 리조트 '속리산 유스타운'이 유통기업 '애터미'의 연수시설로 재탄생했다.

애터미는 29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서 '속리산 포레스트' 공식 오픈행사를 열었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회원과 임직원 등 많게는 1000명이 세미나·연수·워크숍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교육·숙박시설이다.

1998년 개업한 속리산 유스타운이 2020년부터 사실상 폐업 상태에 이르자 애터미는 2023년 이 건물을 사들여 호텔과 연수원으로 리모델링했다.

호텔동에는 VIP실(4개) 등 객실 44개와 카페를, 연수동에는 온돌방(11개)·발코니룸 등 70개 객실과 강당을 만들었다. 건물 주변에는 캠핑장도 조성했다.

애터미 관계자는 "연간, 적어도 국내외 애터미 회원 10만 명이 이곳을 방문한다"면서 "속리산 일대 경제 활성화에 적잖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과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속리산 일대 자연보호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자고 약속하는 내용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보은에 애터미 교육연수시설 '속리산 포레스트' 둥지

기사등록 2025/04/29 13:58:5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