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구원, 재단설립 타당성 검토…설립 적정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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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군민 문화 활동 지원과 문화예술 정책의 연속성, 효율성, 창의성을 실현하기 위해 '고흥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흥군청 대표 누리집에 문화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를 공개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고흥문화재단 설립은 군민의 문화예술 수요에 맞춰 올해 하반기 설립을 목표로 주요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문화예술진흥 ▲문화복지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 ▲관내 문화기반시설 관리와 운영 등이 포함된다.
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수행한 전남연구원은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 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등 세 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분석을 진행한 결과 재단 설립이 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전라남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관련 조례 제정, 재단 이사회 구성, 법인 등기 등 순차적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흥문화재단 타당성 검토 결과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고시 및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문화재단은 고흥 문화 진흥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남은 행정절차도 꼼꼼하게 검토하고, 차근차근 준비해 문화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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