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함지산서 불…헬기 11대 투입 진화 중(종합)

기사등록 2025/04/28 15:42:38

최종수정 2025/04/28 15:44:13

산불 1단계를 발령

[대구=뉴시스] 28일 오후 2시1분께 북구 노곡동 일대 함지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28일 오후 2시1분께 북구 노곡동 일대 함지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5.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8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분께 북구 노곡동 일대 함지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이날 오후 3시10분께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0대, 장비 38대, 인력 165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중이다.

산불 현장에는 풍속 3.3㎧(순간풍속 11㎧)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36ha, 화선은 3.7km로 추정된다.

북구청은 "산불 확산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교통 순찰차 등 9대, 다목적기동대 및 기동순찰대 8개팀 총 100여명을 현장에 배치해 교통 관리와 주민대피를 돕고 있다.

산림청은 관계자는 "산불에 대비하여 산불 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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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함지산서 불…헬기 11대 투입 진화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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