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일본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 달서구 공식 방문 등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일본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이 지역을 공식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달서구가 '2025 선사문화체험축제'에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을 초청한 데서 비롯됐으며, 축제 참여와 양 도시 간 실무진 교류 회의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청은 지난해 11월 히가시오사카시를 방문해 인구정책 사업 공유, 상호 관광 홍보 등 신규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실무진 간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남구, 자원봉사단체와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 추진

대구시 남구는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고산골 공룡공원 인근에서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은 작은 불씨 하나가 산과 사람, 지역 전체를 위협할 수 있는 봄철 산불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5월까지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며 등산로와 공원, 지역 곳곳에 안전의 울타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달서구, 음주 폐해 없는 아파트 조성 캠페인 전개

대구시 달서구는 월성주공2단지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술술 풀리는 아파트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절주 문화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해 '대구광역시달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내 28개소 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해 음주문화를 개선했다. 올해는 아파트 단지로 사업 대상을 확대해 주민 참여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