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인천 라이징스타 디지털 혁신기업 25곳 선정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5기 인천 라이징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할 디지털 혁신기업 2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라이징스타는 해외 진출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해 국내외 액셀러레이터(AC)와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스케일업(Scale-up) 캠퍼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5기 참여기업으로는 ▲엘비에스테크 ▲스위트앤데이터 ▲주식회사 알바임 ▲누리에이아이 ▲토네디오 ▲리얼라이저블 ▲비엔제이바이오파마 ▲스피드플로어 등 25개 회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4월부터 약 9개월 동안 ▲㈜나눔엔젤스 ▲에스아이디파트너스㈜ ▲㈜탭엔젤파트너스 ▲㈜티비지파트너스 등 4개 운영사(AC)로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업 특성과 성장단계에 맞는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9월에는 중간 점검과 워크숍을 통해 참여기업별 성장 현황을 확인하고 이후 운영사별로 투자유치,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인천지역 AC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스케일업은 물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2021년(제1기)부터 지난해(제4기)까지 인천 라이징스타 프로그램으로 총 93개 기업을 육성해 매출 933억원, 신규고용 406명, 투자유치 410억원, 지식재산권 354건 확보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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