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내 33개 경로당 참여…1038만여원 모금
![[서울=뉴시스] 김길성 중구청장(왼쪽 세 번 째)과 대한노인회 서울시 중구지회 회장단이 성금 전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27 (사진 제공=중구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01828748_web.jpg?rnd=20250427131253)
[서울=뉴시스] 김길성 중구청장(왼쪽 세 번 째)과 대한노인회 서울시 중구지회 회장단이 성금 전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27 (사진 제공=중구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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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대한노인회 서울시 중구지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한 1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27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소화지 중구노인지회장을 비롯해 한삼임·김옥자·장덕영·이형복 부회장 등 중구노인지회 회장단이 함께 참석헀다.
중구노인지회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자발적으로 모금을 추진했으며, 중구 내 33개 경로당이 참여해 성금 1038만4000원이 모였다.
모금에 동참한 회원들의 평균 연령은 75세 이상으로 대부분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 여유롭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성금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화지 지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생각하면 외면할 수가 없었다"며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누군가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후원금은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잘쓰여지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30일까지 영남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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