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4강 PO 3차전…현재 2승
송영진 KT 감독 "워니 봉쇄할 것"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01828764_web.jpg?rnd=20250427140258)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수원 KT를 상대로 초반 분위기를 잡아야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는 27일 오후 2시 수원 KT 아레나에서 KT와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1위 SK(2승)는 4위 KT(2패)에 연승을 거두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SK는 오늘 경기를 잡고 체력을 비축한 뒤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전 감독은 "1차전과 2차전에서 승리했지만 3차전은 다른 게임이다. 새로운 게임이고 원정 경기"라며 "초반에 집중해서 분위기를 가져오면 쉽게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KT가 2차전에서 새로운 걸 세 가지 정도 추가했다. 빅투빅을 많이 활용하고 이대이 플레이도 많이 시도했다. 그러다 보니 전반에 조금 혼동이 있었다. 선수들에게 그 부분을 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또 전 감독은 실수를 최대한 줄여야 KT를 잡을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단기전은 분위기 싸움"이라고 운을 뗀 전 감독은 "작은 실수가 실점이 될 수 있다. 약속했던 플레이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1, 2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실수를 최소한으로 하자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SK는 27일 오후 2시 수원 KT 아레나에서 KT와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1위 SK(2승)는 4위 KT(2패)에 연승을 거두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SK는 오늘 경기를 잡고 체력을 비축한 뒤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전 감독은 "1차전과 2차전에서 승리했지만 3차전은 다른 게임이다. 새로운 게임이고 원정 경기"라며 "초반에 집중해서 분위기를 가져오면 쉽게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KT가 2차전에서 새로운 걸 세 가지 정도 추가했다. 빅투빅을 많이 활용하고 이대이 플레이도 많이 시도했다. 그러다 보니 전반에 조금 혼동이 있었다. 선수들에게 그 부분을 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또 전 감독은 실수를 최대한 줄여야 KT를 잡을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단기전은 분위기 싸움"이라고 운을 뗀 전 감독은 "작은 실수가 실점이 될 수 있다. 약속했던 플레이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1, 2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실수를 최소한으로 하자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수원 KT의 송영진 감독.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01828765_web.jpg?rnd=20250427140320)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수원 KT의 송영진 감독.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방에서 첫 승에 도전하는 송영진 KT 감독은 "극단적으로 자밀 워니를 견제하는 쪽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김선형한테 가더라도 워니 쪽으로 가는 건 타이트하게 잡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워니는 정규리그에 이어 4강 PO에서도 리그 정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KT로서는 경계 대상 1호다.
또 다른 포인트는 에이스 허훈 대신 동료 선수들이 얼마큼 힘을 보탤 수 있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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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문제도 있는 것 같다. 공격 흐름면에서 (허) 훈이를 봐주는 것도 있다"고 짚은 송 감독은 "상대가 훈이에 대한 대비도 많이 돼 있기 때문에, 오늘은 좀 더 슈터로 가져갈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