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산림교육 사업 본격 운영…일자리·자원 활용

기사등록 2025/04/27 11:15:15

함백산 만항재 설경.(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백산 만항재 설경.(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올해 숲해설과 유아숲 교육을 중심으로 한 산림교육 사업을 상반기부터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산림교육 사업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15일까지 운영되며, 숲해설 전문가 4명과 유아숲교육 전문가 2명 등 총 6명의 산림교육 전문가가 참여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가리왕산, 항골계곡, 만항재, 두위봉, 민둥산 등 정선의 대표 숲길과 명소 2개 권역에서 운영된다. 유아숲교육은 2023년 조성된 정선읍 신월리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숲해설업 또는 종합산림복지업으로 등록된 민간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림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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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산림교육 사업 본격 운영…일자리·자원 활용

기사등록 2025/04/27 11:15: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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