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빛나는 열린교실' 강사 모집…내달 8일 마감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5년 빛나는 열린교실'에 참여해 강사로 나설 신중년 15명 내외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사로 선정되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려 직접 제안한 주제로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교육장이나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에서 강의할 수 있다.

강의 분야는 디지털, 건강, 예술, 금융 등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자격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50~64세 신중년 시민이다. 관련 분야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강의경력 3년 미만이어야 한다. 40~49세 중장년도 후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강사를 최종 선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 후 오는 6월23일부터 8월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강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강사에게 1회 2시간 5만원의 강의료를 지급하고, 우수 강사에게는 차기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단, 4회차 강의 외에 1회 이상 재능기부 특강을 운영해야 한다. 이는 시민의 재능을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사업 취지를 반영한 조치다.

신청을 희망하는 광명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달 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