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54억…슈주 최시원, 신사동 건물 대박

기사등록 2025/04/27 09:47:12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최시원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에서 열린 TV 조선 새 주말드라마 'DNA 러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13.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최시원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에서 열린 TV 조선 새 주말드라마 'DNA 러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39) 건물이 10년 만에 시세차익 40억원 이상을 거둘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시원은 2015년 9월 서울 신사동 압구정 로데오거리 인근 단독주택을 11억원에 사들였다. 대지면적 약 89㎡(27평)·2층 규모다. 이 주택을 철거하고 수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건물을 지었다. 연 면적 약 136㎡(41평) 규모이며, 현재 시세는 54억원으로 추산됐다. 부대비용과 신축비용을 합친 매입원가는 14억원으로, 10년 만에 시세차익 약 40억원을 거둔 셈이다.

도산공원 인근 압구정로데오역 상권으로,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6분 거리다. 주점, 카페, 사무실 등이 입점해 있다. 등기부등본상 채권 최고액은 10억8000만원이다. 통상 채권 최고액이 대출금의 120%인 점을 고려, 약 9억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약 1억원을 추가로 대출, 건물을 다시 짓는 데 2억원 가량 들었다.

최시원은 지난해 TV조선 드라마 'DNA러버'에서 활약했다. 채널A 예능 '하트페어링' MC를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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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54억…슈주 최시원, 신사동 건물 대박

기사등록 2025/04/27 09:47: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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