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율무껍질 등 활용 뷰티·헬스케어 소재 개발 추진

기사등록 2025/04/27 08:29:04

북부 5개 시군 업사이클 천연물

농가 소득 증대, 바이오산업 활성화 기대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율무 껍질 등 북부지역에 많은 업사이클 자원을 활용해 뷰티·헬스케어 기능성 소재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간 1000만t 이상 발생, 대부분 소각·폐기되는 농업부산물을 재활용(업사이클링)해 지역 순환경제 구축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농산부산물 업사이클링은 농업 또는 농식품 분야 폐기물에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농가들의 환경적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부산물을 자원화해 경제적인 가치를 재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초 고추·콩줄기, 커피박, 잣 껍질 등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지역 업사이클 소재를 일부 확보했다.

지난 24일에는 연천군과 함께 연천군에 소재한 우리스마트바이오와 고양 쓰리에이치랩스 등을 방문해 산업화 가능성이 높고 혈당 개선 헬스케어 소재로 효능이 입증된 연천 율무 미강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도는 향후 연천·포천·가평·의정부·고양 등 북부 5개 시군에서 다양한 천연물 기반 업사이클 자원을 추가 확보하고,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소재 등으로의 산업화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북부 5개 시군, 농가, 연구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능성 검증, 성분 분석, 원료 표준화, 제품화 등 전 주기적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경기 북부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뷰티·헬스케어 산업을 육성, 친환경 바이오소재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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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율무껍질 등 활용 뷰티·헬스케어 소재 개발 추진

기사등록 2025/04/27 08:29: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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