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부처 치아' 전시에 인파 몰려…4명 사망·2000명 실신

기사등록 2025/04/26 13:52:47

최종수정 2025/04/26 15:50:24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스리랑카에서 석가모니의 것으로 믿는 치아 사리 전시를 보기 위해 인파들이 대거 몰리면서 4명이 사망하고, 2000여명이 실신하는 일이 벌어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애 따르면, 스리랑카 2대 도시인 칸디의 한 사찰에서 '석가모니 치아'를 지난 18일부터 열흘 일정으로 전시하자 불자들이 대거 몰렸다.

전시 첫 날부터 줄이 1.2㎞까지 길게 늘어설 정도였다. 보도에 따르면, 전시 7일차에는 하루에 무려 45만 명이 몰려 구름 인파를 이뤘다. 당초 하루 20만 명가량이 찾을 것이라는 전망을 2배 이상 초과한 수준이다.

이로 인해 우려했던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밤낮 없이 기다리던 불자 중 4명이 사망했고, 2000여명은 실신해 근처 병원으로 옮겼다.

'석가모니 치아'는 2009년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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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부처 치아' 전시에 인파 몰려…4명 사망·2000명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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