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집중호우 대비 사방사업에 21억원 투입

기사등록 2025/04/25 17:42:22

[강릉=뉴시스] 강릉시청.(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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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토석류 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사방사업에 21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토사가 빗물로 인해 산 아래쪽으로 쓸려 내려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등의 공작물을 설치하여 침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총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을 신설하고 기존 사방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사방사업은 사방댐 6곳, 사방댐 준설 2곳, 산지사방 1㏊ 등을 실시하고, 산림 재해 방지를 위해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방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시에는 시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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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집중호우 대비 사방사업에 21억원 투입

기사등록 2025/04/25 17:42: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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