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재외선거 투표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 마감
중국서 2만5045명 접수…20대 대선보다 5000명 가까이 감소
![[베이징(중국)=뉴시스] 박정규 특파원 = 오는 6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중국에서 투표하는 국외부재자 신고에 이전 대선보다 다소 줄어든 2만5000여명이 신청했다. 사진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국민 투표 첫날인 지난해 3월 27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주중한국대사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는 모습. 2025.05.25 pjk7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3/27/NISI20240327_0020281165_web.jpg?rnd=20240327103316)
[베이징(중국)=뉴시스] 박정규 특파원 = 오는 6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중국에서 투표하는 국외부재자 신고에 이전 대선보다 다소 줄어든 2만5000여명이 신청했다. 사진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국민 투표 첫날인 지난해 3월 27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주중한국대사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는 모습. 2025.05.25 pjk76@newsis.com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오는 6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중국에서 투표하는 국외부재자 신고에 이전 대선보다 다소 줄어든 2만5000여명이 신청했다.
25일 주(駐)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4∼24일 실시한 제21대 대선 재외선거 투표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 결과 총 2만5045명의 선거권자가 접수했다.
이는 지난해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고한 선거인수 1만7095명보다 늘어난 숫자이지만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선 선거인수인 2만9827명보다 5000명 가까이 줄어든 규모다.
그간 중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감소 추세를 보인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수도 베이징의 주중대사관에 접수한 인원은 4224명으로 지난 대선 때의 5315명보다 감소했다.
또 중국에서 가장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상하이에서는 8890명이 접수했고 칭다오 3341명, 홍콩 2981명, 광저우 2965명, 시안 757명, 선양 622명 등으로 집계돼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주중대사관 관계자는 집계 결과와 관련해 "접수 공관과 투표 예정 공관이 상이할 수 있으며 국내 체류 중인 선거권자가 투표 당일 해외 체류 예정을 이유로 구·시·군 선관위에 국외부재자 등을 신고·신청할 수도 있는 만큼 주중공관별 선거인 명부상 최종 선거인수는 상기 현황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외선거 투표는 다음달 20∼25일 실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25일 주(駐)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4∼24일 실시한 제21대 대선 재외선거 투표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 결과 총 2만5045명의 선거권자가 접수했다.
이는 지난해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고한 선거인수 1만7095명보다 늘어난 숫자이지만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선 선거인수인 2만9827명보다 5000명 가까이 줄어든 규모다.
그간 중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감소 추세를 보인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수도 베이징의 주중대사관에 접수한 인원은 4224명으로 지난 대선 때의 5315명보다 감소했다.
또 중국에서 가장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상하이에서는 8890명이 접수했고 칭다오 3341명, 홍콩 2981명, 광저우 2965명, 시안 757명, 선양 622명 등으로 집계돼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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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대사관 관계자는 집계 결과와 관련해 "접수 공관과 투표 예정 공관이 상이할 수 있으며 국내 체류 중인 선거권자가 투표 당일 해외 체류 예정을 이유로 구·시·군 선관위에 국외부재자 등을 신고·신청할 수도 있는 만큼 주중공관별 선거인 명부상 최종 선거인수는 상기 현황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외선거 투표는 다음달 20∼25일 실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