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만덕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우수' 등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정신모 관장)은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인센티브 지원 사회복지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이번 사회복지관 평가는 전국 287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2022~2023년 2년간의 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학계와 공무원, 현장전문가 등 3인의 외부 평가단이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및 제공체계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총 5개 분야, 36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서비스의 질, 이용자 만족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인센티브 지원 사회복지관'으로 선정됐다.

◇사하구, 미혼남녀 이어주는 '두근두근 사하 브릿지' 참가자 모집

부산 사하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두근두근 사하 브릿지, 공공기관 특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두근두근 사하브릿지는 저출생과 초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하구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결혼·출산 장려 정책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21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열리며 사하구 내 공공기관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1986~1996년 사이 출생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참가자들의 재직기간과 거주지, 행사참가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로테이션 대화와 커플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갈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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