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월복합문화거점센터 착공식. (사진=양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단월복합문화거점센터를 착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월면 주민들을 위한 기초생활거점을 조성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군은 2020년 사업이 확정된 후 주민의견을 수렴해 시설 용도를 결정했다.
단월면 보룡리 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월복합문화거점센터는 지상 3층에 연면적 689.6㎡ 규모로, 건립에는 국비 28억원과 군비 24억원 등 총 54억원이 투입된다.
1층에는 기계실과 펌프실, 메인홀이, 2층에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 강당이 들어서며, 3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영화 상영시설이 갖춰진 영상실이 조성된다.
군은 내년 12월까지 센터를 준공한 뒤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일반에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단월복합문화센터가 개관하면 단월면 일대 주민들의 문화생활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단월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거점시설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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