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900억 수출지향형 기업연구소 육성사업 예타 넘었다

기사등록 2025/04/24 16:20:45

"시장 선도할 글로벌 기업 부족" 수요 분출

첨단기술 확보·해외시장 진출 촉진 등 지원

"자체 기술역량 확보 위해 정부 역량 집중"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연구소 육성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24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총 사업비 2895억원 규모의 '수출지향형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GATC)'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성장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 및 우수기업연구소 육성 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평균 매출액이 40% 성장했고 108개사는 주식시장에 상장됐으며 기업 28곳의 매출이 1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부는 국민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출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연구소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업연구소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왔다.

기업연구소들은 최근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이 현저히 부족하고, 자금력이 부족한 국내 기업은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막대한 투자가 쉽지 않아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수출지향형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은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 협업을 통한 첨단기술 확보 ▲수출대상국 기업 및 인증기관과 연계한 해외시장 진출 촉진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제 법·제도 자문 ▲기술·시장 컨설팅 ▲민간투자 연계 등 R&D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에 걸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GATC 사업을 통해 국내 우수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자체 기술역량을 확보하고, 기업연구소 성장이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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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900억 수출지향형 기업연구소 육성사업 예타 넘었다

기사등록 2025/04/24 16:20: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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