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MBK·영풍도 압수수색…"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종합)

기사등록 2025/04/24 15:03:58

최종수정 2025/04/24 19:18:25

본사 사무실 포함 총 12곳 압수수색

경영권 분쟁 당시 부정거래 의혹 관련 수사

MBK파트너스 측 "자료 수집 위한 참고인 자격"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서울남부지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서울남부지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검찰이 고려아연과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정거래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 MBK파트너스·영풍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부(부장검사 안창주)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종로구 MBK파트너스 본사와 영풍 본사를 비롯한 사무실 5곳과 경영진 거주지 7곳 등 총 1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MBK파트너스가 지난해 고려아연과의 경영권 분쟁 당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정거래를 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찰 조사는 전날(23일) 고려아연 유상증자 시도 부정거래 혐의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라며 "MBK파트너스 및 고려아연 공개매수거래 대상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 모두 참고인 자격"이라고 밝혔다.

이어 "MBK파트너스 경영진의 자택에 대한 조사나 수사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를 한 의혹을 받는 고려아연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본사를 비롯한 사무실 6곳과 주거지 5곳 등 총 11곳이다.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주관사이자 유상증자 모집주선인을 맡은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도 동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고려아연이 지난해 10월 30일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부정거래를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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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MBK·영풍도 압수수색…"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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