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이 24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에서 21대 대선 공약 건의 과제 확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선 공약 건의과제를 24일 확정해 발표했다.
이방무 도 기획관리실장은 이날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6월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충북의 미래를 책임질 현안사업을 대선 공약으로 제안하려 한다"고 밝혔다.
도는 주요 현안 9개 분야 106개 세부사업과 19개 제도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총사업비는 98조7643억원으로 추산했다.
청주국제공항을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으로 완성하기 위해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과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건의한다.
첨단바이오산업 세계화를 위해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기 완공, 유전자·세포치료제 R&D실증센터, 융복합 그린바이오산업 거점 조성 등 9개 사업을 제안한다.
중부내륙시대 개막 분야로는 27개 세부사업을 건의과제로 선정했다. 중부내륙특별법 전면 개정과 내륙 미싱 링크 연계를 위한 청주공항~김천 철도 건설,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조기추진, 수소특화단지·분산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을 요청한다.
또 AI·양자·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국가전략기술 선도를 위한 토대를 만들고 반도체·이차전지 사업 고도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중부권 문화·힐링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청남대 활성화 국립 산림치유원 유치, 글로벌 워케이션&컨벤션 센터 조성사업도 제안한다.
균형발전 분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남부3군 국립교통재활병원 건립 추진을 건의한다.
이밖에 호수가람 광역관광개발사업, 백두대간 임도활용 숲속힐링센터 조성 등 생활인구 확대 사업,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 안전인프라 구축,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미호강 맑은물 사업, 자원순환시설세 신설(지방세법 개정)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도개선 과제로 댐용수 요금 전액 면제·추가 용수공급, 제천시 물순환촉진지구 지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 실장은 "정부 건의 과제와 지역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요구를 대폭 수용해 대선공약 과제를 선정했다"며 "이번 건의 사업들이 21대 대선 공약에 반영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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