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 부서장 회의
전체 감독 물량 60% 이상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23 (사진=뉴시스 DB)](https://img1.newsis.com/2019/04/23/NISI20190423_0000314410_web.jpg?rnd=20190423174540)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23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올해 들어 건설현장 등에서 대형사고로 근로자 10명 이상이 숨진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올해 건설업 전체 감독 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몰아서 진행하기로 했다.
24일 고용노동부는 이날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업안전보건부서장이 참석하는 '산업안전보건 부서장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올해 초부터 화재나 붕괴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일부 기업에선 사망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엄중하게 인식하기로 했다.
2월 14일 부산 기장군 건설현장 화재로 근로자 6명이 숨졌고, 같은 달 25일 안성 교량 붕괴로 4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11일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1명이 숨졌다.
이에 고용부는 부서장 회의에서 대형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건설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건설업 전체 감독 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착수한다. 중대재해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또 각 지방관서별로 주요 건설사와 간담회를 조속히 개최하도록 한다.
아울러 고용부는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에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 및 감독을 예고했다.
중대재해가 여러 번 발생한 기업에 대해선 해당 기업의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도 감독을 진행한다. 구조적인 안전 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미비점의 개선 여부를 점검한다.
또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건설, 조선, 철강 등 업종별 회의 등을 통해 전파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4일 고용노동부는 이날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업안전보건부서장이 참석하는 '산업안전보건 부서장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올해 초부터 화재나 붕괴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일부 기업에선 사망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엄중하게 인식하기로 했다.
2월 14일 부산 기장군 건설현장 화재로 근로자 6명이 숨졌고, 같은 달 25일 안성 교량 붕괴로 4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11일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1명이 숨졌다.
이에 고용부는 부서장 회의에서 대형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건설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건설업 전체 감독 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착수한다. 중대재해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또 각 지방관서별로 주요 건설사와 간담회를 조속히 개최하도록 한다.
아울러 고용부는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에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 및 감독을 예고했다.
중대재해가 여러 번 발생한 기업에 대해선 해당 기업의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도 감독을 진행한다. 구조적인 안전 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미비점의 개선 여부를 점검한다.
또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건설, 조선, 철강 등 업종별 회의 등을 통해 전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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