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취·창업 지원 본격화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덕기)가 24일부터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온라인 마케터 전문가 창업과정’과 ‘웰니스 치유 원예사 양성과정’ 등 두 개의 직업교육훈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총 32명을 대상으로 25일간 100시간 동안 진행된다. ‘온라인 마케터 전문가 창업과정’은 지난 11일 개강했으며 ‘웰니스 치유 원예사 양성과정’은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온라인 마케터’ 과정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선의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위주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형 마케팅 인재를 양성한다.

‘웰니스 치유 원예사’ 과정은 정선의 치유농업과 웰니스 관광, 농촌체험을 융합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복지 산업과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 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년간 교육 수료자 109명 중 31명을 취업에 성공시키며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체계적인 운영과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훈련생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고 성과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김덕기 센터장은 “여성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고 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맞춰 여성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