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생산 108조원·부가가치 45조원·취업 77만명 파급 효과"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뉴시스DB.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14/NISI20221114_0001128583_web.jpg?rnd=202211141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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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건의할 TK신공항 등 82조원 규모의 대선 지역공약을 24일 발표했다.
대구시는 조기대선 가능성에 대비해 TK신공항·달빛철도·군부대 이전 등 핵심 사업의 흔들림 없는 추진과 미래 성장을 견인할 대형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공약을 준비해 왔다.
지난 15일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정책연구원·대구테크노파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연구기관장과 전(全) 실·국장이 참여하는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후 보완 작업을 거쳐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신공항 중심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미래신산업 전환, 시민이 풍요로운 대구, 도심공간 재창조 4대 분야에서 '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사업 23개를 최종 선정했다.
제1호 공약으로는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인 TK신공항 건설을 선정하고, 달빛철도·TK통합 등을 통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거점 조성 등을 통한 미래신산업 전환 등 시정 전분야에 걸쳐 총 82조원 규모의 76개 세부사업을 이번 공약에 담았다.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신공항 중심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53조7000억원이 투입된다. TK신공항의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국가재정 보조와 공자기금 융자 지원을 공약에 반영했으며 대구-군위간 고속도로 신설·신공항철도 건설 등 연결교통망 구축도 함께 포함했다.
비수도권 최초의 동서횡단 철도이자 신공항 경제권을 연결하는 달빛철도는 조기 착공을 위해 조속한 예타면제 확정을 공약에 담았다.
K-2 후적지는 글로벌 미래특구 지정과 6개 특화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군위는 14만 인구가 자족가능한 스카이시티로 조성하는 한편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TK통합은 정부·경북도와 협의해 연내 특별법 마련을 추진한다.
미래신산업 전환에 9조7000억원을 투입한다. 수성알파시티 등을 ‘인공지능 전환 산업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고 제2국가산단에는 ‘AI·첨단로봇 융합 밸리’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디지털·바이오 산업 육성,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등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통산업인 섬유산업은 첨단테크 산업으로 전환한다.
시민이 풍요로운 대구만들기에 3조7000억원을 투입한다. 취수원 안동댐 이전은 연내 국가계획 반영과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금호강과 신천에는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할 예정이다.
옛 경북도청 후적지는 국립근대미술관, 국립뮤지컬 콤플렉스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국난 극복의 정신을 보존·계승할 국립 구국기념관을 건립하는 한편 복원 예정인 달성토성과 경상감영은 향촌문화공간과 연계해 대구만의 독창적인 역사문화 벨트를 구축한다.
도심공간 재창조에 15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도심 내 군부대 이전으로 확보되는 새로운 공간은 종합의료클러스터, 국제금융복합타운 등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기존 도시철도망을 하나로 연결하는 5호선 순환선을 구축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동성로는 대구백화점 본점에 KT&G 상상마당과 같은 복합 문화·예술 공간을 유치하고 서대구는 상업·문화·주거 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 대구교도소와 법원후적지는 청년 중심의 주거시설과 복합 문화공간 및 청년희망특구 등을 조성한다.
대구정책연구원의 분석 결과 대구시가 제안한 공약사업이 대구·경북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 108조2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45조5000억원, 취업 유발 77만6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대구시는 조기대선 가능성에 대비해 TK신공항·달빛철도·군부대 이전 등 핵심 사업의 흔들림 없는 추진과 미래 성장을 견인할 대형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공약을 준비해 왔다.
지난 15일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정책연구원·대구테크노파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연구기관장과 전(全) 실·국장이 참여하는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후 보완 작업을 거쳐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신공항 중심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미래신산업 전환, 시민이 풍요로운 대구, 도심공간 재창조 4대 분야에서 '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사업 23개를 최종 선정했다.
제1호 공약으로는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인 TK신공항 건설을 선정하고, 달빛철도·TK통합 등을 통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거점 조성 등을 통한 미래신산업 전환 등 시정 전분야에 걸쳐 총 82조원 규모의 76개 세부사업을 이번 공약에 담았다.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신공항 중심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53조7000억원이 투입된다. TK신공항의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국가재정 보조와 공자기금 융자 지원을 공약에 반영했으며 대구-군위간 고속도로 신설·신공항철도 건설 등 연결교통망 구축도 함께 포함했다.
비수도권 최초의 동서횡단 철도이자 신공항 경제권을 연결하는 달빛철도는 조기 착공을 위해 조속한 예타면제 확정을 공약에 담았다.
K-2 후적지는 글로벌 미래특구 지정과 6개 특화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군위는 14만 인구가 자족가능한 스카이시티로 조성하는 한편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TK통합은 정부·경북도와 협의해 연내 특별법 마련을 추진한다.
미래신산업 전환에 9조7000억원을 투입한다. 수성알파시티 등을 ‘인공지능 전환 산업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고 제2국가산단에는 ‘AI·첨단로봇 융합 밸리’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디지털·바이오 산업 육성,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등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통산업인 섬유산업은 첨단테크 산업으로 전환한다.
시민이 풍요로운 대구만들기에 3조7000억원을 투입한다. 취수원 안동댐 이전은 연내 국가계획 반영과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금호강과 신천에는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할 예정이다.
옛 경북도청 후적지는 국립근대미술관, 국립뮤지컬 콤플렉스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국난 극복의 정신을 보존·계승할 국립 구국기념관을 건립하는 한편 복원 예정인 달성토성과 경상감영은 향촌문화공간과 연계해 대구만의 독창적인 역사문화 벨트를 구축한다.
도심공간 재창조에 15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도심 내 군부대 이전으로 확보되는 새로운 공간은 종합의료클러스터, 국제금융복합타운 등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기존 도시철도망을 하나로 연결하는 5호선 순환선을 구축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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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는 대구백화점 본점에 KT&G 상상마당과 같은 복합 문화·예술 공간을 유치하고 서대구는 상업·문화·주거 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 대구교도소와 법원후적지는 청년 중심의 주거시설과 복합 문화공간 및 청년희망특구 등을 조성한다.
대구정책연구원의 분석 결과 대구시가 제안한 공약사업이 대구·경북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 108조2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45조5000억원, 취업 유발 77만6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