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교수 301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기사등록 2025/04/24 11:42:57

최종수정 2025/04/24 15:32:23

[광주=뉴시스] 광주·전남지역 대학 교수들이 2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전남지역 대학 교수들이 2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전남 대학 교수 301명이 24일 "대한민국의 혁신 성장과 국민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교수들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풍부한 공공행정 경험에다 결단력과 강력한 추진력까지 겸비한 이재명 후보의 국가 대개조, 국정혁신 대장정에 온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비상계엄 이후 소용돌이 치는 국내외 정세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권과 민주를 사상적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의 아픔과 피눈물을 닦어잘 수 있는 국정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공동체 구성원 간 화해와 상생, 그리고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완수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며 "이 후보는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포용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교수들은 "국가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 후보와 하나가 될 것을 밝힌다"며 "그가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도록 정책적 제안을 포함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목포대, 순천대 등 대학교수 301명이 뜻을 함께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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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학교수 301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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