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서울식물원서 '바이오월 페어' 개최
바이오월, 식물 기반 공기청정 시스템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은 오는 26~27일 '2025 서울식물원 해봄축제' 기간 동안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바이오월 페어'(Bio Wall Fair)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4/NISI20250424_0001826414_web.jpg?rnd=20250424111938)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은 오는 26~27일 '2025 서울식물원 해봄축제' 기간 동안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바이오월 페어'(Bio Wall Fair)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실내 수직정원 기술 '바이오월'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전시 행사가 열린다. 식물을 활용해 공기를 정화하고 정서적 안정까지 돕는 이 기술은 최근 도시 녹화와 실내 환경 개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진청은 오는 26~27일 '2025 서울식물원 해봄축제' 기간 동안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바이오월 페어'(Bio Wall Fair)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진청이 2012년부터 연구·개발해 온 바이오월 기술을 대중에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다.
바이오월은 식물의 잎과 배양토 내 미생물 활동을 통해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정화하고, 실내 온·습도 조절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식물 기반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가정은 물론 학교, 병원,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는 농진청과 협력하고 있는 6개 민간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가든포유 ▲랜드아키생태조경 ▲렛그린 ▲비오시스 ▲초록에서 ▲한국도시녹화 등이다.
이들 기업은 각자 보유한 수직정원 시스템을 체험전시 형식으로 선보이며, 최신 벽면 녹화 기술과 식물 인테리어 흐름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들을 위한 현장 상담관도 운영돼, 관련 산업 확산과 정책 연계를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수직정원 기술은 실내 환경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바꾸는 동시에 정원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도시와 농촌을 잇고, 녹색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지난 2월 민간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바이오월 민관협의체'를 출범시켜 기술 고도화 및 산업 확산에 나서고 있다.
국내 수직정원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12억원 규모이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자동관수·공기정화 기술 등을 적용한 첨단 제품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사회적·환경적 가치까지 포함한 산업 총 규모는 약 1540억원으로 추정된다.
![[서울=뉴시스] 서울식물원. 2025.04.13. (사진=서울식물원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1/NISI20250411_0001815583_web.jpg?rnd=20250411151945)
[서울=뉴시스] 서울식물원. 2025.04.13. (사진=서울식물원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