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 이노베이션밸리, 하반기 첫삽 뜨나…실시계획 승인

기사등록 2025/04/24 09:48:57

R&D 중심 첨단복합단지, 하반기 착공 목표

[수원=뉴시스]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수원시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수원시 제공) 2025.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 서부권 경제특구 조성 계획이 속도를 내며 지역 산업벨트 발전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의 핵심 경제 공약으로 추진됐던 서수원 경제자유구역이 경기도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사업도 실시계획 인가가 승인됐다.

시는 수원도시공사가 신청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수원 탑동 일원 26만㎡ 규모의 부지에 첨단 연구개발(R&D)과 벤처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도시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첨단업무용지(3만㎡), 복합업무용지(9만㎡) 등 총 12만㎡ 규모의 필지를 공급하고 향후 지식산업센터와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벤처기업 집적시설 등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서수원의 핵심지역이다. 교통접근성이 강점이다. 이곳은 개통 예정인 GTX-C 수원역에서 약 2㎞, 고색역에서는 1㎞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서수원 일대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이 주관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경제자유구역 유치 노력의 첫 결실이다.

시는 올해 안으로 전문가·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정식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받을 수 있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북수원테크노밸리와 우만테크노밸리 등 주변 산업시설을 고리 형태로 연결한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력을 낼 전망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100만평 규모로 조성할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이자 북수원테크노밸리·우만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 거점을 연결하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의 시작점"이라며 "저렴한 분양가와 뛰어난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적극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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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4/24 09:48: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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