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고슈 프로젝트 현장 확인
![[안산=뉴시스] 안산시 국제교류사절단이 철도 지하화 구상을 위해 프랑스의 도시재생 사례 현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4/NISI20250424_0001826125_web.jpg?rnd=20250424091548)
[안산=뉴시스] 안산시 국제교류사절단이 철도 지하화 구상을 위해 프랑스의 도시재생 사례 현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5.04.24. [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본격적인 안산선(서울지하철 4호선) 지하화 구상을 위해 프랑스의 철도 상부 복합개발 현장 벤치마킹에 나섰다.
24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 국제교류사절단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철도 상부 복합개발의 성공사례를 가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안산에 접목할 수 있는 공간활용 방안 도출에 나섰다.
국제교류사절단은 지난 22일 파리 13구에서 추진된 '리브고슈(Rive Gauche) 프로젝트' 현장을 집중 방문했다. 리브고슈 프로젝트는 파리 13구의 낙후된 철도부지를 복합적으로 개발한 유럽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모델이다. 국영철도 지상부를 덮어 인공대지를 조성하고 그 위에 주거·업무·교육·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리브고슈 프로젝트는 개발수익보다 공공성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설정한 현장이다. 시는 철도·도로·보행자 공간을 입체적으로 설계하는 등 사람 중심의 도시환경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향후 안산선 지하화 이후 공간 활용방안과 맞닿아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도시단절을 초래하던 안산선 일부 구간을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초지역~중앙역 일대 지상 철도시설 상부공간에 대한 복합개발을 구상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나서 철도 상부에 ▲공원 ▲문화시설 ▲국제적 업무지구 ▲청년창업공간 ▲공공청사 등 복합지구 등을 조성하고 보행 중심의 공공 광장 및 휴식 공간을 확대하는 등 도심 활력과 경제 기능이 결합된 역세권 중심 복합개발 방향을 밝혔다.
도원중 안산시 기획경제실장은 "리브고슈 프로젝트는 철도 지하화 이후 도시공간이 어떻게 시민의 삶을 바꾸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모델"이라며 "이번 현장 연수를 계기로 안산도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사람 중심의 도시 혁신모델을 실현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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