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행 "지하수 취수부터 보관까지…먹는샘물 인증제 새로 도입"

기사등록 2025/04/24 09:32:31

최종수정 2025/04/24 10:02:24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주재

"OTT 등 대상으로 적극 투자 유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2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지하수 개발 허가 기준을 보다 과학적으로 정비하고 환경영향조사를 강화해 지하수의 무분별한 남용을 예방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하수 개발·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지하수 취수부터 먹는샘물 생산, 유통 및 보관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인증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먹는샘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행은 "수원지 등 제품별 세부정보와 행정처분 위반 이력 등의 정보를 원스톱 제공하는 통합 정보포털을 구축하고 관련 통계를 체계화하는 등 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겠다"고 했다.

정부가 마련한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 기본계획'과 관련해서는 "애니메이션 특화펀드를 조성해 관련 중소·벤처기업 등에 집중 투자하고 OTT·방송사·벤처캐피털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영화·게임·관광·캐릭터상품·테마파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산업으로 파생될 수 있는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애니메이션 산업을 새로운 K-콘텐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I 등 신기술을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애니메이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미래 성장 생태계도 체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행은 또 "정부는 첨단 모빌리티의 출현, 항행정보체계의 디지털화 등 기술 변화 상황에 적기 대응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해상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해양 항행정보시스템 혁신 전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GPS를 통한 위치정보 오차를 기존 10m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5㎝ 이내로 개선한 '고정밀 위치정보서비스'를 상용화해 자율주행 등의 첨단산업에 활용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 대행은 "또한 해상에 설치된 등부표 등에 첨단 ICT 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해양정보를 수집·제공함으로써 선박항해의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우수 항행정보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해 항행정보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겠다"고 했다. 

한 대행은 해수부 등 관계부처에 "오늘 논의한 항행정보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미래 해운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전환, 자동화 항만 구축 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올해 8월 세계보건기구가 주관하는 '보건안보 합동외부평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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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지하수 취수부터 보관까지…먹는샘물 인증제 새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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